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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데뷔 10주년,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고 보여주고파"

기사입력 2018.06.11 16: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정규 6집 EP.2 'The Story of Light'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유는 "쉴새없이 달려왔는데 10년이라는 게 딱히 느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최근 10년이라는 말을 계속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실 때 불쑥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멤버들끼리 쌓아왔고 함께한 시간들이 값지게 남아있는 것 같고 앞으로 샤이니로서 개개인 멤버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거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호는 "우리가 10년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들으면서 생각하게 된다. 팬 분들이나 주변 선배님들께서도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이제서야 실감이 많이 난다. 10년을 해왔으니 앞으로 샤이니의 색을 보여드리면서 팬 분들 뿐 아니라 대중과도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민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자부심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내 인생의 반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샤이니로 보냈다. 처음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멤버들과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관계를 잘 알게 됐고 우리만의 끈끈한 유대감들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는 "타이틀곡이 3개인 만큼 보여드리자하는 것은 아직 샤이니가 여기 있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잘 지내고 버티고 있다는,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에피소드 2 활동 시작하면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금일(11일) EP.2, 25일 EP.3가 순차 공개되며,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아이 원트 유'(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릴레이 활동을 펼친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되는 EP.2의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샤이니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케미스트리'(Chemistry), '일렉트릭'(Electric), '드라이브'(Drive),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다채로운 매력의 5곡이 수록돼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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