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서재응 6이닝 2실점 5승! / 추신수 6호홈런! / 송승준 7이닝 무실점!

김성준 기자

[마이너리그]
서재응 6이닝 2실점 5승! / 추신수 6호홈런! / 송승준 7이닝 무실점!

뉴욕 매츠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이 25일 뉴욕 양키즈 트리플A팀 콜롬버스 클리퍼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 1볼넷 6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서재응은 홈런 2개를 허용, 2실점을 기록했다. 방어율은 지난 경기 3.20에서 3.18로 약간 낮아졌다.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팀 타코마 레이너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애리조나 트리플A팀 투손과의 경기에서 2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에서는 3루수 땅볼, 4회에서는 기습번트 했지만 투수땅볼 5회에서두 1루수 땅볼에 그쳤고 8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케리 라이튼버그에게 시즌 6호 홈런을 뽑아냈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타온 타석에서는 땅볼로 홈에서 아웃되서 타점은 기록 못됐지만 1루수의 송구 에러로 동점을 만드는 역활을 했다. 12회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6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은 전날보다 하락한 .275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타고마가 연장 12회 끝에 3-4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더블A팀 노위치에서 뛰고 있는 송승준은 보스턴 더블A팀 포틀랜드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6안타 무실점 2볼넷 4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 7이닝 3실점에 이어, 더블A로 승격한후 2번째 등판에서두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방어율은 3.86에서 1.93으로 낮아졌다.

경기는 노위치가 9회말 3점을 뽑으면서 3-2의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