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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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와이키키' 시즌2 제작되는데…더 아쉬운 정인선·이이경 결별

기사입력 2018.06.08 12:00 / 기사수정 2018.06.08 11: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8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의 결별이 확인된 직후라 더 아쉬움이 남는다.

JTBC 관계자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현재 기획 단계이다. 편성이나 캐스팅 등은 모두 미정이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지난 4월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동구(김정현 분),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등 청춘 스타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 최고 시청률은 2.24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10대부터 30대 시청자의 지지가 높은 화제성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청자가 바란 시즌2가 현실화된 가운데, 정인선과 이이경의 결별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선과 이이경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했다. 그러다 우연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캐스팅되며 서로 다른 사람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종영 직전인 지난 4월 17일 교제 사실이 공개되며 이들의 프로 정신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 교제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고.

하지만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별하며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의 결별은 바쁜 스케줄 탓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후 주가가 올라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시즌2에도 시즌1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제작진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만일 시즌1과 완전히 다른 배우들이 나오더라도 '으라차차 와이키키'만의 색깔만 유지한다면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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