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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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 유혹하겠다고 결심

기사입력 2018.06.08 07:15 / 기사수정 2018.06.08 00: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황정음을 유혹하겠다고 선언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12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을 향해 후진하는 강훈남(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 열쇠를 잃어버린 훈남과 정음은 김소울(김광규)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정음은 배가 고프다며 마루에 드러누웠고, 정음에게 핀잔을 주던 훈남도 옆에 누웠다. 훈남은 먹고 싶은 음식 얘기를 하다 떡볶이 중 간장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간장떡볶이엔 고은님(심혜진)과의 추억이 담겨 있었다.

훈남은 "난 간장떡볶이 잘하는 여자가 좋더라"라고 했고, 정음은 "난 제기 잘 차는 남자가 좋았다. 지금은 후진 잘하는 남자가 좋다"라고 밝혔다. 대화를 나누던 정음은 배고픔에 못 이겨 감자밭으로 향했다. 감자를 캐온 두 사람은 허기를 채우고 각자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나뭇가지에 걸린 천 원을 발견한 정음은 읍내에 나가자고 했다. 이동수단은 자전거밖에 없는 상황. 자전거를 못 타는 훈남은 허세를 부리며 자전거에 올라탔지만, 이내 넘어졌다. 정음의 코치에도 계속 넘어지자 결국 훈남은 정음의 뒤에 탔다.

이후 정음은 집에 돌아왔지만, 딸의 외박에 화가 난 유승렬(이문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승렬이 빗자루를 들고 정음을 혼내려고 하자 준수(최태준)가 "정음이가 다른 건 몰라도 거짓말은 안 하는 애다"라며 정음을 막아섰다. 그래도 신경 쓰였던 준수는 "정말 일 때문이냐"라고 물었고, 정음이 그렇다고 하자 믿었다. 하지만 이어 준수는 찰리(조달환)를 통해 정음과 훈남이 같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훈남은 막 나가는 육룡(정문성)을 야단쳤다. 육룡은 이에 반발, 훈남에게 "그러는 대표님은 왜 그 여자한테 끌려다니냐. 그 여자 좋아하냐"라며 "그 여자는 대표님한테 관심 없던데"라고 도발했다. 이에 훈남은 "없긴 왜 없어"라며 내기를 하자고 했다. 훈남은 정음을 유혹한 후 이별을 고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음에게도 훈남의 매력이 통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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