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장신영♥강경준이 '동상이몽2'를 통해 연인이 아닌 부부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 뒷 이야기부터 본식의 모습을 일부 공개할 예정이라고. 특히 스튜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조용조용히 5년째 공개 열애를 하고 있던 중 '동상이몽2' 출연을 확정, 연인이자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결혼 확정까지 '동상이몽2' 시청자들과 나누면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랬던 두 사람은 결혼 준비로 올해 초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 5월 25일에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연인 또는 예비부부가 아닌 진짜 부부가 되어 '동상이몽2'를 다시 찾은 장신영과 강경준. 두 사람은 결혼 전에도 방송을 통해 거의 한가족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아들에게 친구같이 편안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아픔이 있는 장신영의 과거까지 품어주는 시어머니의 따뜻한 모습도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미 한 가족이었던 두 사람이 진짜 부부가 돼 다시 찾은 '동상이몽2'.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우리가 모르는 결혼 준비 뒷이야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일상에 달라진 점은 또 무엇일지 '동사이몽2'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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