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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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프리스틴V 결경 "한국생활 8년차…가끔 중국인인 거 깜빡"

기사입력 2018.06.05 15:46 / 기사수정 2018.06.05 15: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프리스틴V의 중국인 멤버 결경이 오랜 한국생활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프리스틴V의 결경, 레나, 나영이 출연했다.

한국 생활 8년차를 맞은 결경은 DJ지석진의 "가끔 중국인인 거 깜빡할 때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가끔씩 얘기하다가 모르는게 나올 때 '아 내가 모르는게 있구나. 난 중국인이었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꿈이나 혼잣말 같은 것도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며 "중국에서는 중국말로 꿈을 꾸고 혼잣말을 하는데 한국에 오면 한국말로 한다"고 전했다.

레나는 "가끔씩 비행기를 보면 결경이가 '외국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럴 때마다 '결경이한테 여기가 외국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경은 "제가말한 외국은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처럼 먼 외국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넌 한국도 외국인데 왜 자꾸 외국가고 싶다고 하냐'고 오해하신다"고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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