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외신이 예상하는 한국의 16강행 키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레이티드(SI)는 5일(한국시각)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을 다룬 기사를 내보냈다.
해당 보도에는 과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역사와 함께 이번 월드컵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었다.
SI는 "현실적으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하지만 16강 진출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특히 대표팀의 스타 손흥민의 폼이 좋다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한국의 월드컵을 전망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은 많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고, 그들의 젊은 공격진은 팬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가 예상한 한국의 포메이션은 3-5-2였다. 주전 골키퍼로는 김승규를 예상했고, 세 명의 센터백은 오반석, 김영권, 장현수를 꼽았다. 미드필더로는 이용과 구자철, 정우영, 기성용, 김민우를 투 톱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을 예상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을 가진뒤 러시아 월드컵에 돌입한다.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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