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동엽이 출산을 강요하는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제안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육아도 안하면서 넷째를 갖자고 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의 육아와 출산의 고통에 지친 아내는 남편에게 "아이 셋한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이제 그만 낳자"고 애원했다.
아내의 절절한 고민을 들은 신동엽은 "내가 대한 비뇨의학과 홍보대사다. 학회에 부탁해서 정관 수술 공짜로 해주겠다. 기술이 좋아져서 마음이 바뀌면 다시 연결이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남편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3년 뒤에라도 낳고 싶으면 낳자"고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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