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수 전원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박유천 생일 팬미팅이 열렸다.
박유천은 팬들 앞에 등장하기 전 영상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 힘든 순간에 여러분 덕에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 걱정 많으셨죠?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박유천은 자작곡인 동방신기 '여우비', 솔로 앨범 수록곡 '감기지 않는 마음'을 열창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유천은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팬미팅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조심스럽게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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