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로봇과 인간 1인 2역으로 첫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회에서는 강소봉(공승연 분)이 경호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2015년 체코, 아들 남신을 그리워하던 오로라(김성령)는 남신의 성장에 맞춰 인공지능 로봇 남신을 만들어냈다. 인공지능 로봇 남신Ⅰ(오한결), 인공지능로봇 남신Ⅱ(이주찬)를 거쳐 남신Ⅲ(서강준)가 완성됐다.
성인 모습의 남신을 본 오로라는 "누군가 생각나서"라고 눈물을 흘렸고, 남신은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다"라며 오로라를 안아주었다.
2018년 서울, 인간 남신(서강준)은 경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남신의 경호원인 강소봉은 몰래 남신의 밀회를 불법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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