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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두니아' 생존기 시작…유노윤호X권현빈 훈훈한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8.06.04 07:10 / 기사수정 2018.06.04 0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가수 겸 모델 권현빈이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와 권현빈이 낯선 땅에서 첫 인사를 나눈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유노윤호는 수상한 기류를 느꼈고, 갑작스럽게 두니아로 순간 이동했다. 유노윤호 뿐만 아니라 샘 오취리, 루다, 권현빈, 정혜성 모두 눈을 떠보니 두니아에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내레이션이 흘러나왔고, "한순간에 이들이 떨어진 이곳은 두니아, 미지의 세계. 지금 가진 것만으로 살아야 하는 곳. 중요한 건 오직 생존뿐인 곳. 근데 제가 누구냐고요? 글쎄. 차차 알게 되실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한류 스타답게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가지 언어로 구조 요청을 보냈다. 유노윤호는 "보고 싶다. 누가 보고 싶은 거지. 다 보고 싶다"며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때 유노윤호는 권현빈과 우연히 마주쳤다. 권현빈 역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순간이동한 상황. 유노윤호는 "나 아냐"라며 어필했고, 권현빈은 "안다. 제가 훨씬 어리다"며 선배로 대접했다.

특히 권현빈은 "어릴 때 일본에서 봤다"라며 털어놨고, 유노윤호는 "형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았냐"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권현빈은 "만화주제가를 부르셨다. 이런 상황에서 말하기 그렇지만 처음 봤을 때 신기했다"라며 고백했다.

또 유노윤호는 "미끄러우니까 조심해라"라며 권현빈을 챙겼다. 그러나 유노윤호는 자신이 넘어질 뻔한 위기를 겪는 등 어설픈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분에서 유노윤호와 권현빈, 샘 오취리, 루다, 정혜성 등 5명의 두니아 생존기가 시작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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