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첫 월드투어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이 개최됐다.
우선 워너원은 '활활', 'NEVER', 'ENERGETIC' 등의 히트곡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날 고척돔의 자리를 가득 채운 약 2만명의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워너원을 반겼다.
강다니엘은 "어느새 3일 공연 중 마지막 날이 됐다. 오늘 새하얗게 불태우겠다. 원래 콘서트는 막콘이 최고다. 오늘 이 순간을 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을 만들 준비 됐나. 3일 연속 이렇게 가장 행복하기 힘든데 우리가 그 것을 만들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원 더 월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3개월간 총 20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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