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6 20:29 / 기사수정 2009.04.26 20:29
[엑스포츠뉴스=울산,김금석 기자] 서울이 박용호의 헤딩슛으로 상승세의 울산을 잡고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26일 울산문수구장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7라운드 울산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역습으로 울산의 슬라브코에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위기에 빠진 서울은 데얀과 이상협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 끝에 데얀과 박용호의 골을 이끌어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들어 무뎌진 창끝으로 인해 부진에 빠진 서울을 구한 것은 기성용이었다. 오장은과 슬라브코이 버틴 울산의 미드필드진과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어낸 기성용은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코너킥 찬스를 박용호의 역전골로 연결시키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전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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