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KIA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의지는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4구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한편 두산은 양의지의 이 홈런으로 4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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