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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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숲속' 소지섭, 소떼마저 반한 마성의 '소간지'

기사입력 2018.06.02 07:25 / 기사수정 2018.06.02 01: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숲 속' 생활에서 만난 소들과도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에서는 '숲 속'에서의 13일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숲 속' 생활의 마지막 밤이기도 했다.

소지섭은 여느 때와 같이 한가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는 낮잠을 청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으며 숲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소지섭은 집 앞에 자주 찾아오는 소떼와 재회했다. 소들은 소지섭이 낮잠을 잘 때 왔다가 황급하게 떠났다. 그 후 소지섭이 식사를 할 때 다시 찾아왔다. 당시 차돌박이를 먹고 있던 소지섭은 미안한 마음에 황급히 고기를 가렸다.


소지섭은 "괜찮아"라면서도 다가오는 소들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소지섭은 소들과의 장면일때면 묘한 환상 케미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소들 역시 소지섭의 말에 잘 따르기도.

이외에도 소지섭은 등산해서 일출보기 미션에서도 20분 코스를 12분에 해내고, 색이 다른 벽돌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등 알찬 숲 속 생활을 이어나갔다.

다음날 아침,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던 소지섭은 "이제 여기서 떠날 때가 됐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지섭은 숲 속에서마저 완벽한 적응력으로 소들도 반하게 만들며 마성의 '소간지' 매력을 뽐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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