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무척 더워진 요즘, 여름 휴가를 대비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요즘 아주 핫한 스페인의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 섬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남동쪽에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의 가장 큰 섬 중 하나인 마요르카는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의 고급 휴양지이다.
마요르카의 중심도시인 팔마(Palma)에는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라 세우(La Seu) 대성당, 이슬람 양식 건축물을 왕궁으로 개조한 알무다이나(La Almudaina)궁전, 그리고 아담하면서도 세련된 구시가 등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팔마를 중심으로 섬 전역에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지중해와 에메랄드 빛 해변 곳곳에는 한가롭게 휴양을 만끽하거나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쇼팽이 머물면서 ‘빗방울 전주곡’ 을 자곡했던 곳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 발데모사(Valldemossa)는 팔마에서 불과 30분이면 찾아갈 수 있고, 15세기에 지어진 옛 건물들과 부티크 상점이 잘 어우러져 동화 속 마을 같은 소예르(Soller)는 팔마에서 클래식기관차를 타고 찾아갈 수 있는 재미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대도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휴양지의 고급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안락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들이 신혼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마요르카가 이러한 요건을 잘 갖추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스페인 최대의 관광도시인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에서 항공으로 불과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서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대도시 바르셀로나 여행을 즐기다가 지중해를 바라보는 마요르카의 고급 호텔에서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바르셀로나+마요르카 섬7일 상품과 마요르카 허니문·리조트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