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FA 김세영의 보상선수로 정시영을 지목했다.
현대건설은 1일 "FA 김세영 보상선수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라이트, 센터 포지션을 겸하는 정시영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김세영 선수가 빠져 센터 높이는 떨어지지만, 정시영 선수가 들어오면 빠르고 다양한 공격으로 팀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시영은 2011-2012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라이트와 센터 포지션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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