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빅스 레오가 첫 번째 솔로곡 ‘꿈’을 발표했다.
레오는 1일 0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내 빅스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곡 ‘꿈’을 깜짝 공개했다. 그룹 빅스, 감성 유닛 빅스 LR,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는 레오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대중 앞에 발표한 첫 번째 솔로곡으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오의 첫 번째 솔로곡 ‘꿈’은 꿈을 그리며 살아왔거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다. 막연히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역경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현재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레오가 작사하고 어벤전승과 공동 작곡한 곡으로 노래만 바라보고 달려온 레오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녹아있어 진한 여운을 준다.
따스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울려퍼지는 레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포근함을 안긴다. 노래의 중반부부터 더해진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으며, 레오의 압도적인 성량과 매끄러운 음처리가 더해지며 곡이 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다.
앞서 레오는 빅스의 스페셜 싱글 수록곡 ‘차가운 밤에’를 시작으로 빅스의 ‘로맨스는 끝났다’, 박소현과 함께한 듀엣곡 ‘그뿐야’, 빅스 LR의 ‘할말’, ‘My Light(마이 라이트)’, ‘아름다운 밤에’ ‘Feeling(필링)’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는 자신의 성장을 감미로운 음색에 담아낸 자작곡을 유튜브를 통해 깜짝 공개하며 노래가 지닌 강한 울림을 들려주고 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답게 안정된 가창력을 기반으로 물오른 감성과 울림 강한 메시지로 돌아와 한층 더 성숙해진 뮤지션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자작곡 ‘꿈’ 공개로 대중과 호흡한 레오는 최근 빅스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지난 28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음반 ‘We, the Reds’에 참여해 소속사 식구인 구구단 김세정과 함께 타이틀곡 ‘우리는 하나’를 가창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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