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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부부 된 김국진♥강수지, 팔짱 끼고 등장 '다정'

기사입력 2018.05.31 22: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부부가된 후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MBC 새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 0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김국진과 강수지가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은 낀 채로 설렘 가득한 새신랑과 새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진이 준비한 두 사람의 과거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은 1996년 5월 3일에 방송된 '오늘은 좋은날'. 당시 28세였던 강수지는 '강아지로 알아보는 이상형' 질문에서 치와와를 옆에 두고 불독을 선택했다. 불독 그림 뒤에 숨어있던 스타는 바로 천하장사 강호동. 그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던 치와와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국진이었다.

치와와 김국진을 못 알아보고 불독 강호동을 선택했던 과거의 영상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어머 저런 게 있었어?"라고 말하며 서로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으로 방송으로 시작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 오는 6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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