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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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폭발' 삼성 러프 "이지영 배트를 써봤는데 효과 좋았다"

기사입력 2018.05.31 21: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오랜만에 홈런과 2루타를 때려내며 3타점을 만들어 낸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 팀 아델만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다린 러프가 1회 희생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6회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강민호가 1타점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러프는 "지난 게임 어려운 시간이었다. 오늘 경기는 운도 따랐고, 모든 것이 잘 됐다. 이지영 배트를 쓸 때마다 결과가 좋아 바꿔봤는데 역시 좋았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으니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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