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6.22 23:14 / 기사수정 2005.06.22 23:14
제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이영구4단이 박지은 6단의 연승행진을 가로막으며 '제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의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6월 2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19, 20국에서 이영구 4단은 여성기사 최초 5연승에 도전하는 박지은 6단을 맞아 113수 흑 불계승을 거뒀고, 같은 날 오후 4시에 벌어진 김형환 4단과의 대결에서도 103수 백 불계승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재까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신예는 총 다섯 명. 홍성지 4단, 김지석 2단, 강동윤 3단, 박지은 6단, 이영구 4단이다. 이 중 대회 최고 기록인 5연승을 기록한 신예는 강동윤 3단 한 명.
최근 각종 기전에서8연승을 기록하고, 5단에서 6단으로 승단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보이던 박지은 6단은 5연승 도전에서 이영구 4단에게 패해 여성기사 최초이자 대회 다섯 번째 오스람배 5연승 대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4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신예기사의 등용문' 제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은 만 25세 이하 5단 이하의 프로기사가 출전하는 제한기전이다. 우승상금은 1천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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