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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 괜찮아요?"...'불청' 홍일권, 비주얼 새친구→ 홍가락 형님

기사입력 2018.05.30 00: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홍일권이 매력부자로 떠올랐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한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일권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해온 80인분의 통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깃집 총각으로 변신한 홍일권은 오직 고기 굽기에만 열중했다.

홍일권을 불이 생각보다 세자 멤버들에게 가위를 들고 같이 잘라야할 것 같다고 얘기하며 최상의 상태로 고기를 굽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홍일권이 땀을 뻘뻘 흘린 덕분에 멤버들은 풍족한 고기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멤버들은 연신 "맛있다"고 말하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홍일권은 김도균과의 콜라보를 준비하던 중 색소폰이 망가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색소폰 본체에서 키워크 조각이 떨어져나갔던 것.

망연자실하던 홍일권은 접착제로 붙여보려다가 중지와 약지 손가락이 붙어버렸다. 홍일권은 손가락보다 색소폰에 집중했다. 김도균은 손가락을 먼저 떼어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홍일권은 색소폰만 꽉 붙들었다.

결국은 홍일권의 손가락이 안 떨어지는 또 다른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홍일권의 예상과 달리 손가락이 딱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 했다. 멤버들은 홍일권 손가락 구조에 돌입했다.

김부용은 접착제를 녹이기 위해 휘발유성 라이터 기름을 사려고 편의점을 찾아 헤맸다. 늦은 시간이라 영업을 종료한 곳이 많았다. 김부용은 간신히 휘발유를 구해 숙소로 돌아왔다. 홍일권의 중지와 약지 손가락은 김부용 덕분에 무사히 떨어졌다. 

멤버들은 홍일권의 손가락이 무사해지자 "이제 사람들이 형 보면 '손가락 붙었던', '손가락 괜찮으냐'고 하겠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홍일권은 색소폰 대신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기타까지 연주하는 홍일권을 보며 "대체 못하는 게 뭐냐"고 부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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