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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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김명민, 김현주에 마지막 입맞춤…다시 과거로

기사입력 2018.05.29 22: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명민이 김현주에게 애틋한 입맞춤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최종회에서는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마지막 고백을 하는 송현철A(김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화(라미란)의 사망 선고에 송지수(김환희)는 오열했고, 송현철은 아픈 눈물을 흘렸다. 아토(카이) 역시 마찬가지.

송현철은 '그녀의 죽음은 예견된 운명이 아니었다.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었다'라고 생각했다. 만약 트럭이 송현철의 차를 막고 있지 않았다면, 송현철이 조연화를 붙잡지 않았다면. 송현철은 조연화가 죽기 전의 일을 계속 되짚어봤다. 송현철은 '아니. 그 사람과 내 운명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때 아토가 송현철 앞에 나타났고, 두 사람은 이미 서로의 생각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집에 돌아온 송현철은 무언가 결심한 듯 일어나 선혜진(김현주)의 곁에 누웠다.

송현철은 "당신한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이 지점장 송현철인지 요리사 송현철인지 물은 적 있었죠. 그게 누군지 나도 잘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선혜진은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지금은 안 할래. 당신 곧 떠날 사람 같아"라고 말했고, 송현철은 선혜진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후 사고 전으로 되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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