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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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호" 류현진, 복귀 위한 재활 시작…롱토스 실시

기사입력 2018.05.29 13:14 / 기사수정 2018.05.29 13: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불의의 부상을 당한 류현진(31·LA 다저스)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구릅의 J.P. 훈스트라는 29일(한국시각)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훈스트라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빌려 "류현진이 평평한 그라운드에 포수를 앉혀놓고 롱토스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좋은 신호다"고 전했다.

롱토스는 부상 복귀를 위한 재활 훈련의 첫 단계로 앞으로 불펜 투구, 시뮬레이션 투구, 마이너 등판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류현진은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당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에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부상 전까지 6경기에 나와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5선발이었지만 사실상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아직 재활 진행 속도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공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재활에 돌입한 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지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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