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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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박호산, 6월 2일 첫 등장 "2막 시작, 완성도·재미 더할 것"

기사입력 2018.05.28 13: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박호산이 오는 6월 2일부터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에 합류한다.

'무법변호사' 측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박호산이 극을 더욱 탄탄하게 받쳐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호산은 극 중 기성지검 독사 검사 천승범 역을 맡는다. 천승범은 모든 사건을 심증이 아닌 물증과 팩트로 판단하는 철두철미한 성격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특히 과거 봉상필(이준기 분)과는 검사와 죄수로 만나 끝내 그를 감옥에 보냈던 악연이 있다. 하지만 이후 오주그룹 비리를 파헤치는 데 있어 봉상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했다. 매 작품 자신만의 연기 철학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보였던 박호산이 '무법변호사'에서는 냉철하면서도 올곧은 독사 검사로 변신,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극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박호산은 "긴 공백 없이 시청자분들을 빨리 만나 뵐 수 있어 기쁘다. 내공 깊은 선후배 배우들과 '무법변호사'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연기로 다시 한번 멋진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박호산이 '무법변호사'에 합류해 기쁘다"며 "박호산은 2막이 열리는 7회부터 본격 등장, 더욱 심장 쫄깃한 전개를 만들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무법변호사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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