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집으로 돌아온 김지훈이 윤철형, 이승연에게 실망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37회에서는 남수환(윤철형 분)의 태도에 화를 내는 이광재(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수희(이승연)를 찾아와 계약금 반환에 대해 항의했던 부부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남수희는 "우리가 저 사람들 찾아가봐야 되는 거 아닐까"라고 걱정했지만, 남수환은 "위장이혼 광고하러 가?"라며 말렸다. 남태일(이규한)이 가겠다고 했지만, 남수환은 그조차도 만류했다.
남수환은 남수희, 남태일을 걱정하는 척 집으로 들어오겠다고 했다. 남수환은 이광재의 방을 정리하라면서 이광재의 침대에 누웠다. 그때 이광재가 집에 돌아와 이 광경을 보게 됐다.
이광재는 남태일에게 부부가 입원한 병원에 가서 사죄하자고 했지만, 남태일은 "모르는 사람들까지 알게 해서 일 더 크게 만들 셈이냐"라고 반대했다. 남수희도 이광재에게 돌아가라고 했다. 그러자 이광재는 "엄마한테 정말 실망이야. 외삼촌은 말할 것도 없고. 집을 팔아? 이게 누가 산 집인데. 누구 마음대로 이걸 팔아"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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