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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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최원태, 롯데전 7이닝 2실점 쾌투 '6승 요건'

기사입력 2018.05.25 21: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최원태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최원태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4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타선이 7회까지 12점을 지원하며 6승 요건을 만들었다.

1회 전준우를 3루수 땅볼, 나경민을 삼진 처리한 후 손아섭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이대호에게 2루타를 맞았고, 채태인과 신본기에게 연속해 땅볼을 내줘 1점과 아웃카운트를 맞바꿨다. 김동한을 삼진 처리하며 마쳤다.

3회 번즈를 삼진으로, 나종덕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전준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나경민을 삼진을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최원태는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후 채태인을 안타, 신본기를 2루타로 내보냈다. 2,3루 상황에서 김동한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내 3루 주자를 잡아냈고, 번즈의 타구마저 2루수 송성문이 호수비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 나원탁을 포수 파울플라이, 전준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나경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손아섭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마무리했다.

6회 최원태는 1루수 실책으로 이대호를 내보냈다. 침착하게 채태인을 삼진 처리한 후 신본기의 타구를 병살로 연결시키며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동한, 번즈, 나원탁을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부터 마운드는 김동준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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