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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김연우→박정현, 보컬神들의 '음악 인생 토크'

기사입력 2018.05.25 07:20 / 기사수정 2018.05.25 01: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연우, 박정현, 정엽, 케이윌이 루프탑 음악회를 열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가수 김연우, 박정현, 정엽,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생술집'은 정엽이 운영하는 루프탑 카페에서 진행됐다. 정엽은 "아지트를 만들고 싶어서 이 동네에 구경 왔다가 뷰가 너무 좋아서 카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연우, 박정현, 정엽은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김연우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정말 재미있겠다. 살벌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정현은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랑 경연을 해야 한다는 게 걱정이 앞섰다. 내가 버틸 수 있을 지"라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반면 정엽은 "나는 긴장을 많이 안 했다. 원래 뭘 하던 긴장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연우는 아이돌 댄스 사랑 일화를 전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아이유의 '분홍신'을 선보인 게 처음이었다. 이후 K-POP 댄스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이후 모모랜드의 '뿜뿜'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감탄케 했다.



박정현은 최근에 출연한 '비긴 어게인2'를 언급하며 버스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노래의 힘 하나로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나는 그 떨림이 좋더라. 버스킹 하면서 제일 신기했던 것은 수백 번 수천 번 불렀던 '꿈에'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불러 주니까 신곡을 발표하는 느낌이었다.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연우는 'Lately'와 '나와 같다면'을, 박정현은 '비가'를 피아노를 치며 들려주었다. 또 정엽은 'Thinking out Loud', ' 케이윌은 'One Last Cry'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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