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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츠' 손여은에 약점 잡힌 장동건+김영호 첫등장 '긴장'

기사입력 2018.05.25 07:10 / 기사수정 2018.05.25 01: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슈츠'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0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김문희(손여은)에게 약점을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과 고연우(박형식)는 박준규 교통사고 건으로 갈등을 빚었다. 고연우는 박준규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합의금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박준규가 사고당일 약에 취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연우는 뒤늦게 드러난 진실에 괴로워하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했다. 최강석은 "의뢰인과의 비밀 지킬 의무가 있다. 쓸데없는 위험을 감수해서 뭐가 달라지느냐"고 했다. 그럼에도 고연우는 박준규 교통사거 담당검사 김문희를 만났다.

김문희는 재판장에게 박준규가 약에 취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고연우는 최강성과 김문희 사이에 뭔가 거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고연우의 예상이 맞았다.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널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만약 고연우가 비밀유지 서약을 깼다는 걸 박준규 엄마 이교수가 알게 되면 이교수가 고연우를 고소해 고연우의 정체가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문희는 재판이 끝나고 최강석에게 연락했다. 최강석은 휴대폰에 김문희 이름이 뜨자 표정이 좋지 않았다. 김문희는 강&함으로 들어가고자 고연우 정체를 운운했다. 최강석은 김문희가 고연우의 가짜 변호사 정체를 알고 있는 사실에 당황했다.

그때 강&함 직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홍다함(채정안)이 다급하게 최강석 방으로 들어와 뭔가 보고를 하려는 듯했다. 최강석과 함께 있던 강하연(진희경)은 "함대표(김영호)가 돌아올 것 같아"라고 얘기했다.

강하연과 강&함을 최고의 로펌으로 만들었던 함대표였다. 하지만 무슨 사연인지 함대표의 등장에 다들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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