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6R 순위] 광주, '선두 유지 성공'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프로축구(K-리그) '군인 정신'의 광주 상무가 선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광주는 18일(토)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만을 확보하는데 그쳤지만, 하루 전날 경기를 가진 2위 전북 현대가 승점을 줄이는데 실패해 선두를 유지할 수 잇게 됐다.

광주와 전북에 이어서 3위에 올랐던 강원 FC는 이번 6라운드에서 경기를 가지지 않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채 승점 1점씩 추가한 FC 서울(3위)과 인천 유나이티드(4위)에 밀려 5위에 순위하게 됐다.

이번 6라운드 경기 결과에 다라 순위 변동이 가장 컸던 팀은 울산 현대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워정 경기에서 올 시즌 K-리그 첫 승을 기록하고서는 13위에서 9위로 올라서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쌓았다.

성남 일화 또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10위에서 강원 FC와의 승점 동률로 공동 5위에 올라서게 됐다. 반면, 경남 FC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9위에서 14위로 순위가 급하락했다.

이번 6라운드에서는 총 14개팀이 7경기를 치뤄 총 5개팀이 순위 상승에 성공하고 순위에 하락이 있었고, 총 5개팀의 순위변동이 없이 무사히 6라운드를 치렀다. K-리그는 주중 '피스컵 코리아 2009'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한뒤 25일(토)과 26일(일)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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