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슈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0% 목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전국 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슈츠'의 자체 최고 시청률(9.7%)보다 0.2% 높은 수치로, 지난회 시청률(7.4%)과 비교했을 때 수직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12년 전 자신의 실수로 인해 징역 20년형을 받은 장석현(장인섭)의 재심을 청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재심 첫 공판에서 담당 검사가 새로운 정황 증거를 들이 밀어, 재심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또한 고연우(박형식)는 최강석의 지시로 뺑소니 사고 운전자 박준규의 변호를 위해 피해자 유가족을 만나 합의를 해야했다. 그러나 고연우는 장례식이 끝나지 않은 유가족에게 합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 담당 검사 김문희(손여은)를 만났다. 김문희는 합의도 않고 구속수사를 면하게 해달라는 고연우의 태도에 어이없어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훈남정음'은 5.3%, 5.2%를, MBC '이리와 안아줘'는 4.2%, 4.7%를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