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훈남정음'이 5%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전국 기준 5.3%,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마지막회 시청률(6.7%, 7%)보다 낮은 수치며, 평균 시청률로 따지면 올해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의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다이빙 선수를 포기하고 커플 매니저가 된 유정음은 제주도에서 강훈남을 만났다. 처음에는 강훈남을 자신의 경쟁자라 생각하고 괴롭히던 유정음은 그게 자신의 오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이후 유정음의 코치로 육룡(정문성)과 연애를 시작한 양 코치(오윤아)는 연애에 문제가 생기자 강으로 다이빙했다. 유정음은 차마 그를 구하지 못했고, "수영 하실 줄 아는 분"에 운동하다가 손을 든 강 훈남을 강으로 던졌다.
그러나 강훈남은 수영을 하지 못했고, 물 속에 있던 양코치가 강훈남을 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츠'는 9.9%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이리와 안아줘'는 4.2%,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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