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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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장르물만 계속…다른 연기 보여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8.05.23 15: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남궁민, 황정음, 오윤아, 최태준이 '훈남정음'을 선택한 이유를 얘기했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제가 장르물을 계속해와서 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으면서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게 로맨틱 코미디를 풀어내 꼭 해야겠다,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은 "슬픈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대본을 읽게 됐는데 대본을 세 번째 읽었을 때 하겠다고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작품을 쉬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이 작품이 너무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내용을 보는 순간 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각 인물이 다 사랑스럽다. 모든 인물이 재미있고 사랑스러워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답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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