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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바웃타임' 전지현X손예진 따라잡이 이성경, 이상윤 유혹

기사입력 2018.05.23 07:20 / 기사수정 2018.05.23 00: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을 유혹하려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2회에서는 최미카엘라(이성경 분)가 이도하(이성경)를 꼬시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이도하 때문에 자신의 수명 시계가 멈췄다고 생각한 최미카는 전성희(한승연)로부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꼬시자"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용기를 얻었다.

본격적으로 이도하에게 접근한 최미카는 비가 오는 날 이도하의 회사 건물 앞에 나타났다. 우산이 없는 이도하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이런데서 또 만나냐"라고 인사를 건넨 최미카는 자신을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이도하를 향해 "비를 좀 맞았다. 내가 늑대의 유혹을 좋아한다"라고 변명했다.

때문에 이도하는 최미카에게 "괜찮다고 들었는데 아직 좀 이상한 것 같다"라고 말한 후 비서(강기둥)에게는 "왜 저러냐. 적절한 보상 때문인가? 생명의 은인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라는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실패를 맛본 최미카는 손예진과 전지현의 컨셉을 따라하며 이도하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녀는 술잔을 든 채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며 유혹의 눈빛을 흘렸고, "안 마시면?"이라고 묻는 이도하의 말에 "볼일 없는 거다. 죽을 때까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도하는 술을 마시지 않은 채 자리를 일어났다.

이후 정신과 상담을 받던 이도하는 최미카에 대해 "전부 다 신경쓰인다. 느닷없이 들이대서 사람을 놀래키지를 않나. 술 취해서 진상을 부리질 않나"라고 설명을 늘어놨다. 

그러자 이도하의 담당의는 "너는 최미카 씨를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심장은 머리랑 의견이 좀 다른 것 같다. 내가 이야기 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네가 제대로 관찰해봐라. 불안인지. 공포인지. 또다른 무언가가 있는지"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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