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켈리 클락슨에 텍사스 총격사건 희생자를 애도하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시작을 알렸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BMA)가 2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다. Mnet은 위성 독점 생중계로 현장을 국내로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켈리 클락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을 언급하며 "나도 텍사스 출신이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희생당한 학생들을 위해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우리 모두 묵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극 대신 무언가 바꾸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든 교회에 보내든 두려움 속에서 보낼 수 없도록 무언가를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도록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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