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다방' 두 커플 매칭, 카페지기들의 노력이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이 두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 8회에서는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한 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이적은 웹툰 작가의 그림 선물에 대한 일화를 밝히며 웹툰 작가, 동화 작가의 근황도 전했다. 이적은 "동화 작가 분이 '선다방 다시 놀러 가서 뵙든 결혼식 축가로 뵙든 꼭 다시 보자'라고 하셨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카페지기들은 기뻐했다.

맞선 남녀들이 도착한 가운데, 유인나, 양세형, 이적, 로운은 솜사탕, 팬케이크를 처음 선보이기도. 사랑에 상처받았다는 7시 맞선 남녀의 만남을 앞두고 양세형은 이적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 피아노 선율이 흐르면 맞선 남녀들이 덜 긴장할 것 같다고.

이윽고 도착한 7시 맞선 남녀. 잔뜩 긴장했던 두 사람은 대화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은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며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더 얘기한다며 일어섰다. 유인나는 산책한다는 말에 "많이 걷는 건 아니죠?"라고 팁을 주었다.

다른 카페지기들은 유인나의 센스에 감탄했다. 유인나는 "남자분은 여자분이 힐 신은 건 생각 못하고 한 시간도 걸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 길을 걸어가는데, 다리가 아프다고 하기도 뭐해서 참고 걸었던 경험이 기억은 안 나지만 있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맞선 결과가 공개됐다. 2시 맞선 남녀의 하트는 두 개였지만, 4시 남녀는 하트가 없었다. 다행히 7시 남녀의 매칭은 성공이었다. '카페지기들이 달달한 디저트를 주셔서 좋았다'는 7시 맞선남의 말에 카페지기들은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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