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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메라 앞 맨살 노출"…'1%의 우정' 최용수, 예능 쉽지 않죠?

기사입력 2018.05.20 00: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의 우정' 최용수가 반전 허당미로 예능감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최용수 모델 배정남, 한현민이 우정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과 최용수는 최용수의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한 회식비 내기를 했다. 특히 두 사람은 국가대표 시절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바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일대일 승부차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승부차기가 시작되자 공을 차는 소리가 아닌 서로를 디스하는 안정환과 최용수의 오디오가 축구장을 울려 폭소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져 줘야지요~ 내가 선수 때 이겼는데"라며 최용수를 도발했다. 

이에 최용수는 안정환의 앞 뒤 없는 격렬한 지적에 "자꾸 그러면 마이크를 확 떼겠다"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안정환은 최용수가 승부차기를 실패하자 "독수리 날개가 다 떨어졌네"라며 깐족거려 최용수를 들었다놨다 했다.

최용수의 고난은 계속됐다. 네 사람은 '출석부' 게임을 해 한 개 뿐인 침대에서 잘 사람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때 안정환과 배정남, 한현민은 모두 최용수를 집중공격 했고, 결국 최용수는 삐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고 샤워를 한 최용수는 안정환에게 "수건 갖다 달라"고 말하며 맨살로 카메라 앞으로 나와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능 초보 최용수의 허당미는 이날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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