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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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왕웨이중, 투구수 100개 아래로 제한"

기사입력 2018.05.18 17: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선발 왕웨이중의 투구수를 100개 아래로 제한하겠다고 전했다.

NC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에 나선다. 현재 삼성과 공동 9위에 머무르고 있는 NC는 KT를 상대로 반등을 꿈꾼다.

선발로 나서는 왕웨이중은 휴식 후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달 28일 두산전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후 5월 4일 말소됐다. 어깨와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끼며 약 2주 간의 휴식을 취했고 KT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왕웨이중은 100개까진 던지지 않게 할 생각이다. 17일 불펜을 별로 소모하지 않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투구 후가 중요하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는 투구 후 아프지 않은 게 중요하다. 오늘 피칭을 한 후 이상이 없으면 점차 개수를 늘려간다"고 전했다.

포수 마스크는 윤수강이 쓴다. 지난 15일 롯데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그다. 김 감독은 "기대가 컸던 것은 아니지만 잘 해주고 있다. 기회를 주려 한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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