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진웅이 '독전'을 위해 노력한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진웅은 "감독님이 극중 원호가 되게 딴딴하게 보였으면 좋겠다 하셨다. 그런데 슬림하게 하는거까진 힘들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 몸무게 차이는 그리 크게는 안난다. 체지방이 많이 빠졌다. 그래도 10kg 정도는 감량했다"라며 "지금은 몸무게가 돌아왔는데 너무 행복하다. 하루에 라떼 두잔을 마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확실히 살을 빼니까 연기에 가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서전트점프가 45cm였다면 80cm가 되더라. 그만큼 액션하기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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