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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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소년의 슬픔"…빅톤 한세X찬, '오월애' 유닛 티저

기사입력 2018.05.16 10:19 / 기사수정 2018.05.16 10: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의 유닛 이미지 티저를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빅톤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 등에 한세와 찬의 유닛 이미지 티저를 선보였다.

한세와 찬은 처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강하게 응시하며 슬픔을 표현했다. 꽃이 수놓아진 화려한 배경 속 소년들이 어우러진 모습에서 아련한 감성이 물씬 묻어났다. 붉은 머리의 한세는 클래식한 안경과 착장으로 치명적 매력을 뽐냈고, 찬은 화려한 블라우스와 리본 타이를 완벽 소화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빅톤은 앞서 병찬과 수빈의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역대급 콘셉트’를 담은 ‘오월애’의 베일을 점차 드러내고 있다. 한세와 찬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되자 앞으로 남은 티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빅톤은 이번에 특별한 모션 및 타임 티저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미니앨범 <Voice To New World>로 전격 데뷔했다. 당시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 그리고 싱어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빅톤은 가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활동곡 ‘What time is it now?’, ‘아무렇지 않은 척’, ‘EYEZ EYEZ’, ‘말도 안돼’, ‘나를 기억해’ 등을 발표한 빅톤은 청춘의 사랑을 청량하고 패기 넘치는 소년의 목소리로 표현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재치있고 현실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특징인 빅톤의 곡들은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미니 앨범 'READY', 'IDENTITY', 'From. VICTON'을 발표한 빅톤은 아이돌로서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여,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빅톤의 역량에 주목해 ‘범이x낭이(BEONxNANG)’, ‘굿라이프(Good Life)’ 등 최정상 프로듀서진과 하이라이트 용준형, 에이핑크 등 가요계 선배들이 지난 활동에 지원사격을 나서기도 했다.

빅톤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로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서 청춘의 사랑과 슬픔을 표현한 빅톤은 한층 진화한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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