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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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우만기' 김현주에게 간 김명민 '월화극 1위 굳건'

기사입력 2018.05.16 07: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10.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4.7%, 6.5%, SBS '기름진 멜로'는 5.1%, 6.8%로 집계됐다.

이날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김명민 분)은 회사에서 궁지에 몰렸다. 

조연화(라미란)가 "당신 남편이 저지른 일 때문에"라고 하자 선혜진(김현주)은 "내 남편이라고요? 대체 내 남편은 어디까지고, 당신 남편은 어디까지냐. 조연화 씨. 그 사람 사랑하죠? 사랑하면 송현철 놓아줘요. 손가락질받아가면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 그래도 괜찮냐"라고 말했다.

이후 선혜진이 아프자 송미호(김하유)는 송현철에게 연락했다. 송현철이 서둘러 옷을 입자 조연화는 "어디 가? 그 여자한테 가는 거야? 가지 마"라며 송현철을 붙잡았다. 하지만 송현철은 조연화의 손을 뿌리쳤고, 조연화는 "당신 올 때까지 나 여기서 기다릴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선혜진에게 간 송현철은 "혜진아"라고 불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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