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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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인 아닌 god 활동 주력"…김태우, 특별한 생일파티 성료

기사입력 2018.05.14 09: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태우가 38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는 지난 12일 마포 글래드 호텔 소피아 312에서 '김태우 Birthday Concert T-Part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T-party'는 매년 김태우의 생일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 겸 콘서트로 이번 'T-party'는 코스요리 디너와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신청하여 김태우의 자필 초대장을 받은 150명만 올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은 팬들의 디너식사가 끝난 후, 준비된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김태우가 등장하였으며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의 초를 불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김태우는 첫 곡으로 지난 4월 14일 발매한 '봄의 맛'을 선사하였으며, '봄의 맛' 첫 라이브 무대이기에 더욱 특별함이 더해졌다.

이어 팬들이 입장하며 작성한 ‘김태우에게 전하는 생일 축하 메세지, 하고 싶은 질문,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었던 주제’를 적은 종이를 김태우가 랜덤으로 뽑아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코너가 진행되었다. 쪽지가 뽑힌 팬에게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던 김태우의 사진액자를 선물로 주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김태우는 활동에 관련한 질문에  "올해는 개인 활동 대신 god 20주년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코너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했으며, 팬들에게 '사랑비'를 불러달라고 요청해 팬들이 열창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펼쳐졌다. 김태우는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부르며 'T-party'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김태우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새 대기실 MC를 맡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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