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결혼 질문에 "한국서 결혼하기 어려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결혼 질문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짝꿍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포항공대의 산업경영공학과 예비 19학번이 되어 짝꿍을 찾아 움직였다. 데프콘의 짝꿍은 케냐에서 온 오동고였다. 데프콘은 짝꿍이 외국인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데프콘은 오동고와 대화를 하던 중 오동고에게 아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 번 놀랐다.

오동고는 데프콘에게 결혼을 했는지 물어봤다. 데프콘은 오동고의 질문에 순간 당황하며 못했다고 했다.

오동고는 "노력해 봐라. 이러면 힘들어진다"고 했다. 데프콘은 오동고가 어머니처럼 얘기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오동고는 "아직 장가 안 간 것도 신기하다"고 했다. 데프콘은 "한국에서는 결혼하기가 어렵다"고 둘러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