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안경남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뇌섹남 콘셉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경북 영천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정준영이 가장 먼저 정장차림에 안경까지 쓰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제작진이 촬영 전 멤버들에게 뇌섹남 콘셉트로 차려 입고 오라는 공지를 했기 때문이었다.
정준영에 이어 윤시윤, 차태현, 데프콘이 모두 안경을 쓰고 등장했다. 유일용 PD는 "설마 여섯 명 다 안경을 쓰고 오는 건 아니겠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 김준호까지 미리 짠 것처럼 안경을 쓰고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서로 거기에서 거기라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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