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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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롯데전 6이닝 5K 1실점 '5승 정조준'

기사입력 2018.05.09 20: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실점 쾌투로 승리를 정조준했다.

임찬규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5승 요건을 갖췄다.

1회 전준우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 몰린 임찬규는 이대호를 3구 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민병헌에게 좌익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2회 문규현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고, 번즈를 삼진, 신본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회 나종덕을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전준우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이대호의 뜬 타구는 2루수 정주현이 몸을 날려 잡아냈다.

4회 민병헌의 타구를 우익수 채은성이 놓치며 안타가 됐다. 문규현에게 1루수 뜬공을 유도했고, 번즈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신본기마저 투수 땅볼로 돌려세워 마무리했다.

5회 나종덕, 전준우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김문호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우익수 채은성에서 2루수 정주현이 3루까지 좋은 중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손아섭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이대호에게 2루타, 문규현에게 안타를 맞아 1,3루에 몰렸다. 결국 번즈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7회부터 마운드는 김지용이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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