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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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이혼' 윤기원·황은정, '자기야'서 남다른 금슬 자랑했는데...

기사입력 2018.05.09 10:06 / 기사수정 2018.05.09 10: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윤기원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언급할 수 없다"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윤기원은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1999년 SBS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황은정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2년 KBS2 '산장미팅'에 출연해 산장미팅 5기 '베이글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열정', SBS '어느 날 갑자기', 영화 '맨발의 기봉이'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버디버디'에서 인연을 맺어 2012년 5월 웨딩 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11세 차이의 배우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 2012년에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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