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과 곽윤기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김아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웅 김아랑과 곽윤기가 출연했다.
곽윤기와 김아랑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졌다.
MC 안정환과 김성주는 두 사람의 SNS 속 사진을 언급하며 "완전 럽스타그램이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곽윤기의 냉장고에서 '윤기오빠♥'라고 적힌 초콜릿을 보고 '김아랑이 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를 자랑하는 빙상계 대표적인 남사친·여사친 사이다. 곽윤기는 김아랑과 함께 찍은 사진에 함께 적은 '최애랑'이라는 글귀를 두고 "최고로 애정한다는 뜻이다. 최애 아랑이다"고 답했다.
김아랑의 매력에 빠진 것은 비단 곽윤기뿐만 아니다. 평창 올림픽을 통해 김아랑에게 빠진 많은 팬이 이상적인 여자친구 상으로 김아랑을 꼽고 있다.
곽윤기 역시 "요즘 아랑이 인기가 너무 많다"며 "김아랑 선수 출몰 지역 어디냐. 어디 가야 그분을 영접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분이 아주 많다"고 높아진 김아랑의 인기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평창 올림픽을 통해 국민적인 워너비 여친으로 등극한 김아랑의 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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