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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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5월 가정의 달 사로잡는다…한국영화 예매율 1위 등극

기사입력 2018.05.08 08:59 / 기사수정 2018.05.08 09: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개봉을 앞두고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이어진 호평에 힘입어 본격 입소문 열풍을 시작한 '레슬러'가 8일 오전 7시(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집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가정의 달 극장가 흥행 청신호를 켠 '레슬러'는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유해진이 선보이는 유쾌한 웃음,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조화가 빚어내는 풍성한 호흡, 잊고 있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 작품으로 배우 유해진과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등 세대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에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재미로 기대를 높이는 '레슬러'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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