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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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존경했던 김원해 쓰러지자 '충격+슬픔'

기사입력 2018.05.07 22:0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가 김원해가 쓰러지자 큰 충격에 빠졌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3회에서는 물리치료실 직원들이 재활의학과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물리치료실 직원들은 재활의학과 과장 김정수(김원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회의 후 김정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김정수는 평소 환자를 알뜰하게 챙기는 인간미 있는 의사로 실력까지 갖춘 인물인 것으로 소문이 자자한 의사였다.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준 김정수에게 고마움을 느낀 우보영은 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게 되자 무척이나 기뻐했고, 그녀는 허공에 대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이후 예재욱은 늦은 밤까지 일을 하는 김정수를 보자 "제가 충고 하나 할까요? 몸 관리 좀 하셔라.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 언제 한번 치료실에 내려와라"라고 말했고, 김정수는 "나도 예 선생한테 충고 하나 할까요? 내 맘 아프게 하지 말아라. 나도 물리치료에 일인자 예 선생에게 치료받고 싶지만 당최 시간이 없다. 그런데 어땠느냐. 나 예 선생이랑 좀 비슷하지 않았느냐"라며 배시시 웃었다.

한편, 다음날 병원에 출근한 예재욱과 우보영은 지난밤 김정수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고, 우보영은 우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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