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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박성현, LPGA 텍사스 클래식 우승

기사입력 2018.05.07 10: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텍사스 클래식 최종 2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번 텍사스 클래식은 악천후로 2라운드 36홀로 축소됐다.

박성현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이글과 버디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18번 홀(파4)에서 귀중한 버디를 만들었다.

올 시즌 앞서 열린 7개 대회에서 두 차례의 컷 탈락과 단 한 차례의 톱 10만을 기록하며 부진하던 박성현은 이번 텍사스 클래식 우승으로 우려의 시선을 떨쳐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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